[LIFE]소소한후기(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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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L 망설이고 있다면 이곳은 어떠한가 - 2년동안 이용한 찐후기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야 당연히 할만했다. 그거야 주문량이 많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점점 종류도 늘어나고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당연히 생기게 된 고민 중 하나가 바로 택배 고민이다. 물류 작업을 할 때 전문가가 왜 필요한지 모르는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용해 봤을 때 진짜 전문가는 다르다. 박스가 어떤지(두께 혹은 물건에 잘 맞는가 하는 세세한 것들), 보충재는 어떤 걸 사용하는 게 맞는지, 피킹은 어떻게, 송장은 어떻게, 효율적인 배송, 그리고 빠른 배송, 파업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등... 나는 물류에 전문가가 아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물류 전문가를 찾아봐야 할 때가 도래한 것이다. 이곳저곳에서 많은 견적을 받아보았고 상담도 해보았다.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곳이 바로 다올시스템이다(상..
2022.12.26 -
춘천에 종이신문 구독하기 대장정(feat.김미경의 리부트 / 코로나 시대 극복 방법)
- 목차 - 1. 왜 종이신문을 구독하려고 생각했는가? 2. 춘천에서 종이신문 구독하기 한 번 힘들다 3. 찾고 찾아낸 정보들, 내가 받은 혜택들 4. 그래서 결론을 말하자면... 1. 왜 종이신문을 구독하려고 생각했는가? 평소처럼 독서하던 중, [김미경의 리부트]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현 시점 기준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는데(....) 일찍이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많이 받고 있었기에 더이상은 물러설 곳도 없다- 생각했다. 그리고 물론,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지금과는 당연히 달라질 거라는 생각도 하고 있었고. 이 위기를 지나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은 그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야 하지 않을까. 알아야 대책을 세우고 실행을 하겠지. 그렇게 해서 읽게 된 책 중 하나이다...
2020.08.20 -
굳이 운을 찾느라 고생할 필요 없다.
주변의 이 많은 행복들이면 되었다.
2019.10.27 -
오늘의 출근길은 Stan Getz(feat.재즈 새내기를 위한 벅스 뮤직캐스트)
오늘의 출근길은 Stan Getz의 재즈와 함께. 재즈에 흥미가 생긴 것은 오랜 일이 아니라(불과 몇 달 전) 아직도 못 들어본 곡들이 많은데 벅스 어플로 들어가서 재즈를 검색하면 뮤직캐스트에 이렇게 나같은 재즈 새내기를 위한 친절한 플레이리스트가 가득하다. 그중에 오늘 고른 뮤직캐스트는 Stan Getz이다. 스탄 게츠는 미국의 테너 색소폰 연주자로 보사노바로 유명하다 한다.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어? 내 취향이 보사노바인가!’ 라 생각했다. 유려하며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곡들의 일련이 너무나 좋았다. 그의 기본 정보들 및 곡에 관한 설명들이 중간중간 끼어있는데 곡을 듣는 흐름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정보습득이라는 재미가 쏠쏠하다. 알고 들으면 더 많이 들리기도 하고.
2019.10.15 -
왠지 잘 안 하게 되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좋은데 왠지 잘 안 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 티스토리이다. 인스타는 정말 주구장창 열심히 할 수 있는데 심리적으로 티스토리는 나에게 너무 먼 그대이다. 물론 블로그가 글을 더 길게 쓰기에 좋아서 나처럼 글쓰고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이에게는 어찌보면 이게 더 안성맞춤이겠지만 블로그는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어쩌면 이 블로깅을 막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자, 문제를 알았으니 이제 그 해결책을 찾아볼까나.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꾸준히 글을 써보자. 괜찮다, 그렇게 커가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사진은 오늘의 달. iPhone XS. 2019.10.13. 도서관을 나오는 길에 정말 휘황찬란하게 떠있기에 사진을 찍었다. 폰카라 아무래도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찍어내기는 힘들었지만 이마저도 ..
2019.10.13 -
Le TAO petit chocolat(르타오 쁘띠 쇼콜라) - 삿뽀로 선물 추천
저번 달(5월. 어느새 6월이 되었다) 주변 지인분께서 삿뽀로(삿포로보다는 발음대로 삿뽀로라 칭하겠다)를 다녀왔는데 다녀오시면서 선물로 르타오 초콜릿을 주셨다. 초콜릿이 선물로 무난하기도 하고, 맛도 생각보다 더 좋아서 쓰는 후기. 케이스도 틴케이스로 되어있어 여직 가지고 있다. 잡동사니를 넣어놓기에 좋아서 버리지 않고 사용 중인 것이다.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 Freeze Dry를 해서 만들었다, 이러이러해서 맛이 좋다- 라는 설명이 써있으니 간단히 읽고 패스. 열어보면 생각보다 양은 물론 많지 않다. 가격은 면세점 기준 8-900원대. 여기서 약간 실망할 수 있으나 맛이 있어 다음에 일본에 가게 된다면 나도 사올 예정. 일반 초콜릿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 일단 집어보면 초콜릿의 느낌이라기보다는 단..
2019.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