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내일배움카드. 고용노동부에 직접 발급 받으러 가보았다_춘천고용센터

2018. 12. 6. 01:48[LIFE]소소한후기

#1.결론부터 말하자면

 

#2. 춘천에서 내일배움카드 발급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가

 

#3. 이제 카드를 신청해보자

 

#4. 진행절차는 어떻게 되는가?

 

 

 

#1.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루만에 다 되지 않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온라인으로 신청할 걸 그랬다.

금요일 하루 쉬는 날에

'온라인에서 필요했던 것처럼 재직증명서가 있으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춘천 고용센터를 직접 찾아갔다.

사실 재직증명서는 필요하지도 않았으며

간단한 서류 작성으로 신청은 끝났고 카드는 바로 발급되지 않았다.

 

 

 

 

#2. 춘천에서 내일배움카드 발급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일단 직장인이라면 그냥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걸 추천한다....

시간내서 평일 9시 - 18시 사이에 가기도 힘들 뿐더러

고용센터 다음에는 확인증을 들고 또(!) 근처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일단 춘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해주는

춘천 고용센터 위치를 알려드리자면 바로 이 곳이다.

 

 

 

그치만 건물 위치도 애매하고 몇 층으로 가야 하는지 헤맬 수 있으므로

직접 찍은 사진도 첨부!

 

 

새마을금고 바로 옆에 춘천 고용복지센터라고 표지판이 보인다.

들어가보면 건물 안내도가 보이는데

사진으로 보이듯 3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3. 이제 카드를 신청해보자

 

3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문을 열고(엘리베이터 앞에 바로 문이 있다.)

눈에 일단 보이는 분께 직장인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고 싶어서 왔다고 하면

친절히 설명해주신다.

 

 

 

준비물은? 신분증

 

 

끝 ^^*

나는 왜 재직증명서를 받아갔는가....

 

신청을 하겠다하면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는데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이메일, 입사일, 사업장명, 회사전화번호, 회사주소

 

이렇게만 알면 된다.

 

그리고 근처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건데 어디서 받을 건지 선택하라는 종이를 준다.

 

선택지는 춘천의 경우 신한과 농협이었다.

지점도 정해져있는데

마찬가지로 춘천의 경우는

 

 

(택1)

신한은행 - 고용센터 맞은편 '춘천남'지점

농협은행 - 1. 석사동 주민센터 옆

   2. 미래웨딩홀 1층

   3. 춘천세무소 옆

 

 

이렇게 4개의 선택지가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시길.

나는 맞은편 신한은행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개인정보수집동의서에 서명하면

서류 신청 끝!

 

 

 

 

 

#4. 진행절차는 어떻게 되는가?

1. 직접 찾아가서 서류 쓰기

2. 신청되었다는 문자가 오길 기다리기... 

3. 문자가 오면 다시 고용센터 가서 확인증 받기

4. 전에 내가 지정했던 은행에 가서 카드 만들기

 

 

이래서 온라인으로 하길 추천하는 거다....

하루만에 되는 일이 아니었다.

서류작성을 1시쯤에 했다.

신청되었다는 문자는 그 날 저녁 5시 넘어서 왔지만

당연히 은행문은 닫았을 시간이며

이미 집에 온 상태였기에 다시 갈 수도 없고..(멀다...)

 

그래서 일주일 뒤에 또다시 찾아갔고

확인서를 받아 은행에 갔는데

체크카드는 바로 발급되지만 만약 신용카드로 하고 싶으면 영업일 기준 3-5일은 더 기다렸다 받으라 하는 거였다.

그래서 바로 체크카드로 발급 받았지만

당일은 사용 못 하고 그 다음 평일부터 사용 가능하다는 것.

(만약 금요일에 카드를 받았다면 그 다음주 월요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온라인으로 했다면

신청서 온라인으로 접수해놓고 은행에서 본인확인 전화를 기다린 후 똑같이 3-5일 뒤 카드를 받으면 끝.

게다가 쉬는 날을 빼서 직접 가지 않아도 된다....

직장인이라면 연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들 알 것이니 긴말하지 않겠다.

 

 

 

 

 

 

 

 

 

1) 카드신청이 통과되었다는 문자

2) 다시 찾은 고용복지센터에서 은행 지정 확인서를 받아들고 나오는 길.

 

 

그렇게 겨우겨우 카드를 발급 받았고 이틀의 쉬는 날이 끝나있었다.